영재 형님 삼복 더위에 건강은 어떠하신지요 , 제가 근무하는 곳은 농촌의 자그마한 공장이라 냉방이 안되어 오후 4시쯤이면 이마에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히곤 합니다 , 가끔 짬을 내어 얼음 과자를 먹으며 라디오를 듣곤 하는데 듣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신바람이 나곤 하네요 , 월급도 쥐꼬리 만하게 나오지만 잘 아껴 두엇다가 연로하신 어머니 보약도 해 드리고 조카딸에게 곰돌이 인형을 사줄때면 마음이 정말 정말 흡족하고 사는 재미가 나곤 하네요 , 한번씩은 등과 허리가 휠 만큼 힘겹지만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품고 무더위를 견뎌내며 혼신의 힘을 다한답니다, 벌써부터 월급날을 손꼽아 기다려보며 오늘 퇴근길에는 만두를 2인분 장만하여 사랑하는 식구들과 오손도손 먹을 행복한 꿈이랍니다.
신청곡 ; 송 대관 - 쨍하고 햇뜰 날 , 태진아 - 옥경이
배 일호 - 신토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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