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님 덕분입니다^*^
황덕혜
2009.07.09
조회 41
영재님!
아들이 오전 11시 50분경 무사히 전역 했습니다.

남들 다 다녀오는 군대, 유난을 떨고 있다 역정 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삼년 전 부터 앓아왔던 저의 우울증이 절정을 치달아 가족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낼 즈음이었기에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었지요.

병원도, 약도, 친구도, 가족의 사랑 마저도 백약이 무효였던 그 때.

우연히 체널을 돌리다 만나게 된 유.가.속.

어디서도 접할 수 없었던 주옥같은 음악과, 지금 생각해도 소름 돋도록 좋은 라디오 책방...그리고 감성을 함께 나누는 벗들.

음악과 책, 영재님의 부드러운 멘트, 영혼이 통하는 유가속 벗들...
저는 서서히 치료 되어졌고 예전의 모습으로 빠르게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긴 얘기 하지 않겠습니다.

가정의 평화. 다시 찾은 예전 제모습.
모두 영재님 덕분입니다^^

가족의 대화속에 늘 영재님이 계실것이고, 남편과 아들 딸의 고마워 하는 마음.
대신하여 짧은 글 속에 담습니다.

아들의 빈자리, 외롭지 않게 지켜 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내내
우리 가족 마음속에 영재님이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을겁니다.



* 큰일이다...V.O.S.

*사랑한다 더 사랑한다...라이어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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