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으로 자꾸만 눈길이 가네요.
그리움...
2009.07.09
조회 28
조용한 사무실에 빗소리가 가득합니다.
3면이 유리창인 우리 사무실은 비오는 날이나 눈오는 날은 나름
운치가 있는 그런 분위기를 연출 한답니다.
오늘은 서울을 가득 덮고 있는 비구름이 장대비를 쏟아내고 있네요.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이 내마음도 두드리면서 날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게 방해를 하네요.
이런저런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면서 날 점점 무기력하게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낮게 가라앉은 하늘과 쏟아지는 빗물...그 빗물속에 떠오르는 얼굴...
보고싶다는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애증의 존재...그 사람과난 비와 참
많은 인연이 있었고 추억이 있었는데...이젠 그 추억을 나 혼자만이
회상하고 마음아프게 되새기는건 아닌지..그게 싫어서 잊으려해도
미련하리만치 잊혀지지않는 얼굴.....얼마나 더 많은 시간이 흘러야
잊을수 있는건지...그리워도 그립다 말할수 없고 미워도 밉다 말할수 없는...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고 허전한...이런날....아유...
따뜻한 커피한잔 마시고 마음 잡고 일 열심히 해야겠네요...

임지훈:회상
추가열:하늘눈물
뜨거운감자;비눈물
채은옥:빗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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