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이사하고
목요일이 되서야 겨우 정신차려 옆집들 찾아다니며 인사 나눴답니다.
폭우가 쏟아져 내리는 날 오후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찐빵들고 갔더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하더라고요 건너 집에 한 다섯살이나 되 보이는 꼬마여자 애가 저를 보더니 어디서 오신 아주머니세요 하며 인사하는데 저도 모르게 뭐 아주머니 웃음 어쩜 이쁜 단어를 쓰세요 했더니 활짝 웃어주더라고요
바로 옆집 빵 다섯개를 들고 갔다가 도로와서 세개를 더 갔다 드렸어요 가서 보니 아들 셋을 둔 부자더라고요 호호
어쨌든 이사왔으니 이곳에서도 기쁘게 살아가야겠죠
마음에 들진 않아도 어쨌든 살아야하니 잘 살아보려고 합니다.
답답한 마음 다스리기엔 시원한 노래가 최고
바다새의 바다새 들었음 기분이 화창해 지려나~~
안녕 사랑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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