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무지개빛 이었습니다
함께 공부하자던 약속은 생활의 어려움으로 내꿈은 접어야만 했고
남편과 아이들 뒷바라지에 맏며느리 역활에 자신을 맡겼습니다
직장에서 인정받는 남편 SKY 대학에 다니는 아들
남들이 부러워할 가정을 이루웠는데
왜 내삶이 초라하게 느껴질까요
지금이라도 공부하라는 아들의 말이 더 방황하게 만드네요
오십을 넘긴 나이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기억력
돋보기 없이는 책을 접할 수 없고 하루가 버거운 체력
일을 하기 시작했을땐 그저 감사하기만 했는데
좀더 체계적인 공부에 욕심이 생기면서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자꾸 화가나네요
항상 밝기만 한 남편 성격에 화가나고
지나간 세월이 억울함으로 다가오면서 괜시리 눈물이.....
가을 우체국앞에서, 유리창에 비, 님의향기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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