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 담은 신청곡입니다
이인화
2019.01.04
조회 56
늘 걱정근심 많은 소심한 주부랍니다. 아이들 어릴 땐 아이들이 아플까, 학교에서 소외될까, 공부가 힘들까 걱정했지요. 그리고 부모님이 편찮으실 땐 어찌 할 줄 몰라 울기만...
아이들이 성인이 되었는데도 저는 걱정이 많습니다. 늦게 귀가하는 딸 걱정, 그리고 아들의 취업 걱정과 자식들이 좋은 배우자를 만나야 하는데까지...
매일매일 걱정이 많다 보니 잠을 못 자고 걱정 한 보따리로 머리가 아플 때가 너무 많아요. 제가 고민한다고 해결할 수 없는 일까지 걱정하는 걱정왕이 된 저를 위로하고 여유롭게 살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김필의 `걱정 말아요, 그대' 들려 주세요.
새해엔 근심걱정 내려놓고 느긋하게, 여유롭게 살고 싶어요.

반포 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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