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톨 살아남을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도종환....담쟁이
교사일 때 전교조 활동을 하다가 해고되었던 도종환 시인(그는 전교조 충북지부장을 역임하였다)은
가끔씩 ‘나 혼자 살길을 찾을까’ 고민하기도 했지만, 벽돌담을 기어오르는 담쟁이를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척박한 벽 위에 뿌리 내리고 살아간다는 것이 ‘내 처지’보다 힘들었을 것이다.
또한 살아남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이다.
조급함과 초조함을 딛고 일어나서 벽을 기어오르는 담쟁이처럼 서두르지 않고 나가야 한다."
그래서 그는 어려운 사람과 함께 절망을 헤쳐 나가야한다는 결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 천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나혼자.....
세상이라는 벽을 넘기에는.....
힘이 듭니다.....
가족....
이웃....
친구....
담쟁이 처럼 여럿이 함께 손잡고 넘다보면...
아무리 높은 벽도.....
거뜬하게 넘을수 있지 않을까요.....
하룻밤 사이에 비구름이.....
벽을 넘듯......
아래로 위로....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나홀로 벽을 넘기에는 힘든 세상이겠죠....
손에 손을 잡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중부지방...오늘도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어제는 참 더웠는데.....
그래서 이불 빨래도 세번이나 하고.....
갑작스러운 폭우로 많은 피해가 없으면 좋겠습니다
안치환..담쟁이 신청할께요
산울림..창문넘어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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