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은 반복된 삶의 연속이다. 그런 반복된 삶속에서 주말의 휴식[재충전]의 여유가 주어 지면...정말 둘도 없이 소중한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갖는다. 나에게 우정의 세월을 情으로 뭉친 좋은 친구들이 있다. 바로 고등학교 친구들이다. 거의 10년이 넘은 우정을 과시하고, 자랑하고 싶다. 우린 독수리5형제에 버금가는 오총사 이다. 만나면 우리의 우정을 과시하듯이 왜? 전화가 뜸했냐느니? 문자를 너무 많이 보냈다느니? 이런저런 추억의 얘기들로 밤을 지샐 수 있을 분량의 얘기가 전개된다. 그러나 지금은 20대의 그런 밤샘 얘기는 뒤로 하고 30대에 접어 들어서는 그렇게 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서로의 직장일과 가정의 일로 하루하루 바쁘게 지내다 보니? 예전의 밤샘이야기의 재미는 전개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들만의 아지트가 있다. 바로 신촌에 위치한 동네파전 집이다. 예전에는 한번 맛을 들이고 나서,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어서, 10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들려서, 파전과 막걸리 한잔에 우리의 우정과 추억을 늘어놓는다. 한 친구는 연예가 소식의 박사다. 모든 연예가 소식을 그 친구를 통해서 미리 접한다. 그만큼 연예가 소식에 대해서는 박사급이다. 또한 한 친구는 개그의 기질이 있다. 하는 얘기마다 어록이 되고, 유행어가 된다. 그 친구의 얘기를 듣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그 친구의 재밌는 어록중에서 예전에 내가 말밥을 많이 주었어? 즉 이말은 과천 경마장에 자주 스트레스 해소로 들렸다는 얘기 이다. 또 한친구는 우리친구들이 고등학교를 막 졸업하고, 돈이 없을때 마다 집에 모이면 라면을 끊여서, 국물에다가 소주한잔씩을 했는데...그때 나온 어록이 있다. 술이라도 마시면 취하기라도 하지?라는 어록의 말이다. 돈이 없이 이골목 저골목 주위를 기웃기웃 거리면서, 시간을 낭비할 때... 나온 어록이다. 그때의 어록은 지금도 소주한잔씩 마실때마다 우리들을 즐겁게 하는 어록으로 통한다. 이렇게 10년이 넘은 우정어린 친구들이 있기에 때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서로의 고통을 토로하고, 서로 겪려해주고, 위로 해 줄 수 있는 친구들이 언제나 내 곁에 있기에 나에겐 소중한 사랑의 힘을 얻을 수 있다.
서로에게 그 뜨거운 우정만큼이나 이젠 사랑도 쌓이고 쌓여서, 만나면 얼굴의 표정만 보아도 그 친구의 오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서로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안다. 그래서 만나면 즐겁고, 혜어지면...늘 아쉽다. 그래서 30대 중반에 가까운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저녁에 모임이 있으면, 밤을 지새며 얘기를 나누자고 한다. 독수리 5형제 친구들이 모이면...한명은 연예가 소식의 박사, 또 다른 한 친구는 개그의 박사, 나머지 3명은 경청의 박사들이다. 그래서 좋은친구들이 모이면 언제나 즐겁다.
또한 우리의 아지트 신촌에 위치한 동네파전도 이젠 각종 매스컴의 방송을 타서...한 20~30분 정도 대기를 하고 들어가는 신세가 되었다. 그 만큼 우리의 아지트가 번창을 해서 그만큼 즐겁기도 하고, 한 편으로 옛추억을 살려서, 급히 만남의 시간을 가질때는 기다려야 하는 아쉬움도 남는다. 친구란? 그런것 같다. 만나면 즐겁고, 때론 너무 자주 만나서 지겨울 때도 있다. 하지만 그런 친구들이 있기에 하루하루 그들의 연락과 문자가 설례고, 각종 인터넷을 통한 인맥의 싸이트에서 좋은소식을 접하면...기분이 좋아 진다.
삶을 살아 가면서 기쁨으로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좋은 친구들의 만남과 우정이 있어서 든든하다. 그들이 있기에 나는 행복한 마력에 빠져든다. 고맙다 친구들아!^^
신청곡: 솔리드 ♪나만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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