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댄서의 순정..
김대규
2019.01.20
조회 118




신청곡입니다..

△ 김추자 <댄서의 순정>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처음 본 남자품에 얼싸 안겨..
푸른 등불 아래, 붉은 등불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그대는 몰라, 그대는 몰라..
울어라 색소폰아..

- 김추자 <댄서의 순정> 中 -


정말 어렸을 때는 살짝 야하게(?) 느껴지는 노랫말 때문에 어른들 앞에서 쉽게 부를 수 없는 곡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고등학생쯤 되어서는 장기자랑 같은 거 할때에 어른들 앞에서도 능청스럽고 자연스럽게(?) 부르게 되기도 했습니다..
옛날에는 어른들 앞에서 이런 트로트나 뽕짝 같은 거 부르면 귀여움도 많이 받고 생각지도 못했던 용돈을 받기도 하고 그랬었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런 노래는 잘 안부르는 것 같더라구요.. ^^;
세월이 좀 더 흘러서 제가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나이가 될 때쯤의 어린 아이들은 장기자랑 같은 거 할때에는 어떤 노래를 부르게 될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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