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를 통기타의 열정으로”
윤지하
2019.01.18
조회 97
안녕하세요.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애청자이신 박여사님을 대신해서
사연을 신청하는 딸부자집 대표 둘째딸입니다.
오후 4시만 되면 라디오를 시청하시면서 근무를 즐겁게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 급히 어머니께 연락이 왔습니다.
그 이유인 즉슨, 바로 통기타!!!!였습니다.

갱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하셨던 통기타가 부숴졌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인터넷을 잘 다루실 줄 모르는 어머니께서 저에게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50대에 시작된 갱년기는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감정변화에 가족들도 함께 지쳐갔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미뤘던 취미생활을 통기타로 시작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친우분들과 콘서트를 준비하고 공연을 하시면서
다시 웃음을 되찾았습니다. 어머니 삶에서 보지 못 했던 행복이었습니다.

항상 노력하시는 어머니를 바라보며
본인이 좋아하시는 통기타의 열정을 이어드리기 위해 사연을 적어봅니다.

젊은 나이에 결혼하셔서 딸 3명을 힘들게 키워내셨던 어머니께, 통기타를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박승화님 저의 어머니의 열정을 응원해주세요.

처음 통기타를 잡아보셨을 때 연습하셨던 "한마음의 갯바위" 곡을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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