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정의 뉴스쇼를 오래전부터 듣다가 연이은 프로그램들이 좋아서 CBS 청취자가 되었습니다. 사무실에 "카카* 스피커"가 있어 오전부터 계속 라디오를 듣다보면 박승화의 가요속으로가 흘러나오면 아..오늘도 하루의 업무를 마무리해야 하는 구나~~ 라고 몸이 인지합니다.^^
박승화씨의 목소리 톤은 항상 비슷하지만,.. 그 날의 나의 기분에 따라 슬프게 들리기도 하고..신나게 들리기도 하네요. 신기하네요.^^
저에게는 초등2학년 아들 1명이 있습니다. 엄마의 강요로 몇달전부터 피아노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법 화음도 넣고 잘 따라가는데.. 아직도 배워야 할지..그만둬야 할지 갈팡질팡하네요.
아시죠? 초등 아이들의 대히트곡 "사랑을 했다" 아이콘 노래.. 이곡을 연주하기 위한 것이 피아노 레슨의 촉진제가 되었기에..열심히 했는데..이제 마스터 하니 목표가 없어진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올해 목표로.. 아들의 피아노, 저의 기타연주 , 엄마의 노래로 합주를 제안해볼까 합니다. 대학생 시절..통기타 서클에서 조금 배웠다가 ..친구가 실수로 기타를 부려트린 후로..기타를 손에 들지 못했네요..
기타를 중고로 살까? 고민하던차에 이렇게 사연을 보내봅니다.
만약 당첨이 된다면 연말 정도에 저의 가족 공연 영상을 올려드릴것을 약속합니다. 아들과 아내에게 이것을 선포하려면.. 선물로 받은 기타가 필요합니다. 그것도 박승화씨의 친필사인이 있다면 가문의 영광일것 같습니다. ^^
어린 아들과의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합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