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차에서만 듣다가 오늘 처음 레인보우에 들어와 봤거든요.
영재님은 제 상상하고는 좀 다른 스타일이시네요. 자주색 츄리닝(츄리닝 맞죠?) 정말 우리 동네 기타 좀 치던 오빠들이 생각 나네요.
어릴때 가끔 보던 대학생 오빠들이 기타줄을 튕기면 저는 뭔가 멋진 곡을 기대하곤 했는 데 결국엔 세 마디를 못 넘던 그 썰렁한 콘서트들..
아마 방학을 맞아 기타를 막 배우던 사람들이었나봐요. 그래서인지
그 오빠들이 기타줄을 고르면 어떤 아주머니가 꼭 소리를 지르곤 하셨죠
"야야, 누구네 아들은 과외해서 등록금도 번다는 디 니는 뭣하냐?"
슬그머니 사라지는 츄리닝오빠들의 뒷모습 ....
신청곡 : 절대로 끝까지 들을수 없었던 그 노래
양희은 - '너의 침묵에 얼어붙은' 으로 시작하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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