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걸음..
김미숙
2009.09.07
조회 47
뭐처럼 만에 가족들끼리 공원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기분이 밝아서 인지 모든 풍경이 다 내것처럼 예뻐보이기만 하더군요.
한 아이의 엄마는 뒷걸음치며 아이에게 어서 오라고 손뼉을 치면서
뒷걸음 치는 모습에 가을 햇살을 머금고 연신 방긋거리며 엄마를
향해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이 정겹습니다.
뒤로 걷는 걸음은 길이 보이지 않아 불편하지만,
때론 불편하다고 다 불행한 것은 아닌 것이
어쩜 이처럼 행복한 걸음이 주는 즐거움도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껴보았습니다.
신청곡 : 둘다섯--밤배 / 솔개트리오--여인 / 김원중--바위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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