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신랑하고 설악산 봉정암에 다녀왔어요. 여름휴가를 못가 하루 휴가내서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수렴동계곡을 끼고 올라갔는데 경치도 넘 좋았고 봉정암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의 주변모습도 경이로왔어요. 머리가 백발이신 할머니가 기다시피 봉정암 가시는 걸 보고 존경심마저 들었어요. 대단하시네요 했더니 벌써 아홉번째 방문하시는 거래요. 할말을 잃었어요. 자식들 행복을 기원하러 오신걸까요? 정성이 대단하시죠? 이땅의 어머니들은 불가능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 부부도 부모님들의 건강과 가족의 소망과 행복을 빌었답니다. 아울러 지인들의 건강과 행복도요. 힘들었지만 뜻깊은 여행이었어요. 간김에 1박하고 새벽에 대청봉에 올라 일출도 보았어요. 앞으론 희망만 있을것 같아요. 이 좋은 기운을 영재님께도 나눠 드릴게요.희망곡 들려주세요. 좋은 구경 시켜준 신랑과 들을게요.
이정열 <그대 고운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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