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에 후라이팬에 데이고 주말부터 없던 어지러움에 고생하고
있는데 지난 일요일에 남편이 부산으로 일 보러 간다는 거예요.
가끔은 혼자 조용히 있고 싶은 날도 있고 남편 지방 가는 날도 기다린적이
있지만 이건 아니잖아요~ㅜㅜ
노골적으로 안 갔으면 하고 말렸더니 웃으면서 다음으로 미루고 안 가더라구요.
남편이 옆에서 집안일 도와주고 챙겨준 덕분에 몸은 많이 회복 되었고 일부러
많이 아픈척 하고 편하게 지내고 있어요.
지금도 남편이 저 때문에 부산 못 갔다며 자기가 그렇게 좋냐며 약 올려요.
어쩔수 없이 인정할 수 밖에 없네요~
응~자기가 정말 좋아~ㅋㅋㅋ
아~오늘이 밸렌타인데이네요.
가까운 마트에 쵸콜렛 사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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