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는 지금까지 한... 45년동안 한번도 쉬지않고 일을하셨어요..
엄마도 아빠와함께 지금까지 열심히 일하셨지요...
매일 새벽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지금까지 달려오셔서 저희 4남매
시집, 장가 다~ 시키셨지요...
그리고 올해로 아빠가 65세 되셨어요...
100세시대에 65세정년은 너무 이른시긴에... 아빠가 어제부로 모든일을
접으셨어요...
자의반... 타의반... 이긴하지만... 같이 일하는 엄마도 많이 힘들어하시고,,,
사람상대하는 아빠도 이젠 많이 지치신듯해요....
그래서 결단을 내리셨구요....
이젠 제 2의 인생을 걸으셔야될텐데... 반평생 일만하시던분이 한순간에
손을 놔버리셨는데 적적하고 우울하실수도 있을듯해요...
집에서 여우로이 생활하시는게 당분간은 힘드실수도있겠지만...
더 나을 생활이 앞으로 펼쳐질수있기에 두분의 앞날을 응원할께요...
저희아빠는 노사연님의 "바램"이라는 노랠 아주많이 좋아하세요...
이 프로도 매일 들으시구요...
꼭 틀어주세요... 그러면 저희 아빠에게 더욱더 많은 위로와 힘이 될듯
합니다..
아빠.. 엄마... 앞으로 더욱더 즐겁고 행복한날들이 펼쳐질거라 믿어요...
지금보다 더 행복한 제 2의 인생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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