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가요속으로 빠져 들게 해 주셔서, 저와 남편은 박승화의 가요속으로 프로는 항상 고정입니다.
제 나이또래의 애청자들에게 정말 좋은 음악방송 입니다. 박승화님 감사합니다.
2월21일은 8살연하인 남편이 40대의 마지막 생일, 49세의 생일입니다.
워낙 늦게 만난 우리의 인연이라서, 제가 남편과 가족과 함께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시작한 10번째 생일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생일에 특별한 이벤트를 해 주곤 하는 데, 저도 뭔가 이벤트를 해주고 싶어서 이렇게
방송을 통해 남편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싶어서 글을 보냅니다.
광원씨, 생일축하해요.
그리고 얼마전에 부모님께 듣게 됐는데 남편이 학창시절에는 통기타 꽤나 쳤나보더라구요,
혹시라도 통기타 선물을 받을 수 있다면, 남편이 연습을 좀 해서,올가을 팔순 생신을 맞는 아버님 생신날에
통기타 치며 노래 불러드리면, 부모님이 아들의 옛모습 떠올리며 추억하며, 잘자라주고
지금 열심히 사는 아들 모습을 대견해하시며 행복해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에, 박승화님께 통기타 선물
부탁드립니다. 부모님들 눈에는 오십이 다된 아들의 모습도 오십이라는 나이보다는 그냥 아들일뿐이니까요..
남편도 저도 좋아하는 ' 이문세의 나는 행복한사람'을 신청곡으로 신청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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