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담담하게 다가옵니다.
내가 만나고 치뤄내야할 일들중에
그리 괴로워할 것도
그리 못견딜 것도 없다는걸 수긍하면서도
모든 것에 담담해진다는 것이
독특한 향료 하나 빠진 듯 허전합니다.
어쩌면 그것이 세월의 맛일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 시월,
그립다 지쳐 쓰러진 단풍을보는 일에
울컥 통증을 느끼는건
모두 다 가을 탓, 입니다.
....조용필의 '기다리는 아픔' 신청합니다.
가사가 가슴에 와 닿는 노래입니다.
이 곡을 좋아히는 친구, 그 친구랑
함께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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