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울엄마
강수자
2019.04.08
조회 70
지난 토요일 동생이 친정엘 갔어요 저는 같이 못가서 이것저것 챙겨서 보냈는데 엄마가 오늘 전화를 하셨네요 자식들 키우면서 부모노릇 제대로 하지 못하고 키웠는데 이런걸 받으니 미안하고 엄마 양심에 걸리신다네요 무능한 아버지대신 우리를 이렇게 잘 키워 주셨는데 어찌 그런생각을 하시는지 저희들 맘이 더 아프답니다 그래도 울엄마 건강하셔서 저희 곁에 오래 계셔주시고 어릴때 쌓지못한 추억 지금이라도 열심히 만들어 보아요 지금도 우리에게 모든걸 내어주시는 울엄마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왁스의 엄마의 일기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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