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님이 적임자신 것 같아요.
제가 한 세 손가락에 꼽을 만큼 좋아했던 노래인데
어제 갑자기 까마득히 까먹은 걸 알았어요. 어찌 이런 일이..
(승화님도 아저씨가 되셨네요. 저두 뭐.. ㅋㅋ)
샤프의 '연극이 끝나고 난 후'와 함께 좋아했고 뭔가 비슷한 노래일 거예요.
연극이 배경이던가..
가사 중 시작 부분에 "무대 에에서~" 가 있는 것 같은데
가수나 노래 제목이 세 글자였을까.. 확실치 않아요.
그리고 또 하나, 더 애매한 거,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ㅎㅎ
아마 길 가다 라디오에서 들었을 거예요, 물론 이미 들어봤던 노래겠죠.
이후 꽂혀서 수년 간 찾다가 포기했는데 이번 기회에 함 여쭤보고 싶네요.
불명확한 가사가 자꾸 바뀌지만..
리듬감이 약간 있어 90년대 노래 같구요.. 남자보컬, 미성,
"날 버린 사람과 날 떠난 사람과 이별의 눈물만이 나나나나..
눈물이 흐르고 빗물이 흐르고 난나~나 나나나나 난 나나나~"
뭐 이런데 '날 떠난 그녀가(와)'로 바뀌기도 하고 막 그래요.
예감이.. 찾으실 것 같아요. ㅎㅎ
화이팅!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