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박미라
2019.04.11
조회 78
안녕하세요~~
항상 사무실에서 퇴근까지 청취만 하다가 첨 으로 사연 보내요.
다름이 아니라 4월9일이 저희 13주년 결혼기념일이 었어요.
저 혼자 기대반 설램반으로 기다렸는데 글쎄 당일날 아무일없던것처럼
퇴근을 하는거예요.
그때 부터 정말 저주의 눈빛을 보내도 모르는척 하는건지 진짜로 모르는건지
그냥 그냥 지나 갔지요.
담날 정말 전 기분이 정말 좋지 않았지만 아침을 먹고 출근을 했지요.
평상시에는 전화도 잘 안하던 인간이 전화를 해서는 오늘저녁에 저녁먹자고
왜? 어제 바빠서 기념일을 그냥 보냈으니 오늘 저녁먹자고...
바뻐 뭐가 정말 ~~ 짜증
전 저녁도 중요하지만 그 뭐 다른!! 것들을 기대를 했었는데
아이들과 무한리필집 갈비집에가서 실컷 먹고오긴 했지만
시간이가고 또 한해가 가면서 서로 소홀해지는 것같은 느낌.
기분은 좋질 안네요.
제가 먼저 선물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여행가자 하면 요번달 세금내고
통장이 마너스다이러고 옷사주겠다 하면 옷장에 넘치는게 옷이다이러고
아휴 속터저
이 인간을 어떻게 하죠~~~~
버리고 싶다
신청곡: 양혜승 에 화려한 싱글 틀어주세요

PS: 신청곡 5시 넘어서 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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