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요 영미씨~
엄성호
2009.12.21
조회 27

- 집사람이 요즈음 들어 많이 힘들어합니다.

첫째 큰녀석은 이제 내년초면 군대간다고 나름대로 열심이었지만

집사람에게 조금은 서운하게 한것 같고, 둘째며 막내인 딸은 이제

고3으로 달리고 있는데 모든 짜증은 엄마에게 풀어버리고

그렇다고 가장이라는 나는 회사경기가 어려워 제대로 집안경제를

책임지지 못하니까 이렇게 안팎으로 힘드니 당연히 집사람의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수 있는 방법이 없나봅니다. 벌써 나와 결혼해

지난 시간이 20년인데 어떻게 한번 제대로 기분좋게 해 준 날들이

손꼽을 정도니.. 한편으로 무지 안스럽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집사람이 그래도 가족들에게 알뜰살뜰 챙기는통에 아직 식구모두들

건강하고 바른생각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이 제일 큰 행복이라고

생각하는데 언제나 모자라는 것은 경제력인데.. 집사람이 애들도

이제 자기생각들만 하는것 같으니 슬슬 주부우울증도 오는것 같고

내가 능력이 모자라 집사람의 스트레스를 모두 안아줄수 도 없으니

참 미안하고 안스럽네요. 그나마 유일하게 쉴 수 있고 편안하게

청취하는 시간이 바로 이시간이네요. 집에서도 잠시도 쉬지 못하는

깔끔한 성격이라.. 지금도 청취하고 있을 영미씨께 깜짝이벤트가

될까하고 보냅니다..

각설하고요~~~

실명은 무지 부담스러워 할것 같아서~(나역시 그러고요~)



혜진엄마, 올해도 우리 식구들 건강하게 그리고 어려웠지만

기분좋은 일들도 많았잖소. 아마 2010년엔 더욱 좋은 일들이

많을것으로 또 한해를 나를 믿고 속아주소.ㅎㅎ

시간이 흐를수록 당신을 더욱더 사랑하고, 내눈엔 당신이 언제나

최고요~ 멋진 영미씨 싸랑합니데이~ 영미씨 낭군!!

~~~~신청곡은 이문세씨 나는 행복한 사람 부탁드려요.

고맙습니다.12월21일에 점심시간 짬을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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