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사냥
송호승
2010.01.18
조회 34
어제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의 경계에 자리잡은 고대산을 다녀왔습니다. 동두천역에서 국철로 다시 신탄리역까지 가는 기차로 갈아타고 가야하는 먼 길이었지만 이렇게 먼곳을 지하철과 기차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롭더군요. 편도 2800원으로 전원풍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구요. 고대산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에서는 함께 등산했던 일행들이 옹기종기모여 정담도 나누고 소주잔을 나누는 모습이 마치 옛날 대학시절 청평으로 M.T. 를 다녀오던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 당시 많이 불렀던 고래사냥 신청합니다. 물론 요즘은 객차안에서 기타 치면서 노래부르는 사람은 없지만 당시에는 비둘기호를 타고 이런 낭만도 즐기곤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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