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와의 약속
백미연
2010.01.26
조회 29
내나이 오십하구 한살..
하지만 평상시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철없는 아줌마입니다.
운동이 좋아 수영을 한지 십년.. 어느날 우연히 재미삼아 시작한 마라톤
10km 참가하길 여러번 여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단 한번도 장거리를 뛰어보지 않은 내게 수영동아리회원님께서 귀 얇은 절 살살 구슬러서 3월21일에 열리는 동아마라톤대회 풀코스를 덜컥 신청하고 말았습니다.
대회 두달 남짓 남기고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이쁜 딸아이가 있습니다.
늘 어린아이로만 생각했던 딸아이가 어느새 훌쩍 커서 이젠 친구같은 사이가 되었답니다.
시험준비하는 우리딸 고은이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무모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모든 관문을 통과하는 그날
함께 웃을수 있는 좋은 결과가 오지 않을까요...

신청곡 - 강산에의 "넌 할수있어"
꼭 들려주심 더 힘이나서 잘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퇴근길은 설레는 마음으로 갈것 같군요. ^^;
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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