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중삼아드님 어찌나 행복은성적순이 아니라며 시험날은그저 단축수업하는 날로생각하죠 수학은 늘한자리엿는데 이번엔제가 무조건3번찍으라하니 19점이나 나왓다며 좋아하는아들. 평균오십만넘으면 최신컴퓨터사준다해도 어떻게오십을 넘냐며 늘 몇번씩다운되는 컴퓨터를 만족해하며 게임에빠지는아들. 오늘아침에도 시험보러가는 아들에게 고등학교 제대로 가겟냐하며 잔소리를해댓는데 (저흰비평준화라 내신으로간답니다)
그아들이 오늘학교추천으로 교복모델대회안내서를 받아왓습니다 자긴 키가크니모델되겟다구 근자감을갖고잇엇는데 이번에기회가 왓네요
선생님과 친구들이 어울린다고 우쭈쭈해줫는지 벌써 마음은 일등되셧어요
시험은 역시나 평균사십도 안되겟지만 모델대회는 좋은성과얻으라구 한돈으로 격려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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