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 푸른 물
이호선
2010.01.31
조회 16
어제는 초지동 5일 장에 갔었습니다
명태를 사서 늦은 밤에 남편과 안주로 찜을 해서 먹었지요
잠자리에 누웠지만 한잔 술에 취해서 한시간을 울었습니다
지금은 국립묘지에 누워계시는 아버지가 주체할 수 없을 만큼 그리워
말없이 눈물을 닦아주던 투덜이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생각해보면
효도를 한 기억이 별로 없는 불효녀가 명태를 보며
아버지 고향 청진 앞 바다를 생각하며 사무치는 그리운 마음을 그렇게
토해버렸습니다
통일이 되면 아버지를 모시고 그곳에 가렴니다


신청곡....강산에의 라구요


수고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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