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앞두고 식구들 먹거리를 위해 어제는 만두를 빚었답니다.
약간 새콤한 배추김치를 송송썰고 부추,두부,당면,대파,참깨,참기름,
고추가루,계란,돼지고기
이렇게 재료를 준비하여 아침일찍부터 빚고 있는데 한동네사는
아는 동생들이 함께 만두를 빚어주겠다며 집으로 왔답니다.
요즘 시대에 무슨 집에서 만두를 빚느냐고 의아해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요 만두전문점에 가면 더 맛있는 만두를 손쉽게 살수 있으니
어찌보면 저를 극성 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아무리 솜씨없는 만두라도 저의 정성이 가득 들어갔으니
식구들도 만족해 하지 않을까요?
애쓴 두 동생들의 남편들과 함께 저녁에는 떡만두국을 끓여서 대접
했더니 ㅎㅎ 이런맛 처음이라나요?
힘들여 만든 사람...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
이래서 여자들은 열심히 요리를 하는지 모르겠어요.
다가오는 명절은 어찌보낼까 걱정이 앞서지만
빚어놓은 만두를 냉동실에 넣어두니 조금은 마음이 편안하네요
어느해보다 추운 겨울...식구들이 함께 둘러앉아 만두를 빚어보는
추억을 만들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행복한 2월 첫날 되세요..
신청곡은요...혜은이의 비가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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