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년전 이맘때 군에 입대했던 아들아이가 무사히 귀대를 했습니다.
처음 군입대할때나 첫 휴가를 나왔을땐 가슴이 아련하게 아파왔는데 언제그랬냐는듯 요즘 아들아이와 전쟁중에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면 사람되어 돌아온다는 말이 있던데 그말은 헛말인가봐요.
아들아인 귀대후 늦잠을 자거나 밤새 놀다오거나
피시방을 제집 드나들듯 드나들며 저를 힘들게 하네요.
군인정신은 한달동안 계속된다는데 아들아인 군대를 다녀왔는지 의심스러울정도네요.
처음 며칠은 이해 했지만
요즘은 정말이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다시 군대에 보내고 싶을정도로 아들아이가 밉게만 느껴집니다.
속없는 아들 속 들게 하는 방법 뭐 없을까요?
신청곡 김광석의 이등병의 편지
부탁드려요.
아들과 같이 들어볼래요.
노래 들어며 속좀 차리라고 말까 합니다.
복학하면 좀 낳아지려나?
세월이 흐르면 낳아지려나...
한가닥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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