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오늘따라 가슴이 짠 해 집니다.
차재홍
2010.02.09
조회 39

오늘 홍대 앞 blue club에 갔었습니다.
머리방인데요....손님들이 엄청 많거든요.
물론 저도 단골이구요.

모방송사의 FM이 시끄럽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점원한테 채널 고정이냐고 물어보니
거침없이 “고정 인데요!” 싸하게 말하더군요.

쇼윈도우 밖으로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거리의 행인들은 가득한데.....

그런데 전 머리방원장님과 고참머리방언니 단골이었는데....

심효정씨가 저 머리 담당이거든요.
머리 다듬으면서 CBS 93.9로 바꾸시면
노래가 끊이지 않고
전문 DJ들이 편안하고 박진감 넘치게
재미있고 신나게 청취자들을 기쁘게 해준다고 하니까...

머리 다 자르고 난 다음 원장님이
채널을 93.9로 바꾸었습니다.

그때 마침 한동준님의 POP진행이 한참이었는데
너무 좋아 하더군요.

그때 저는 입술에 침을 가득 바르고
열렬하게 좋다고! 했지요.

저의 아우라(대학교선생이거든요)가 있기에 몇 곡 듣는 와중에도
손님들이 채널을 물어 보기 시작했습니다.

이 POP방송 끝나면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 방송이 되는데
정말 끝내주게 좋은 가요 방송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선곡 정말 가슴을 짠하게 해 주시는 군요.

제가 유영재님 응원할 수 있는 것은
유영재님이 기분 좋은 일이 자꾸 생겨나게 하는 것 같아서
저의 직업본분을 발휘하여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 작업해 올립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