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봄눈이 펑펑 내리고 있어요.
김영순
2010.02.12
조회 11




이순자(francheska)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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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이 지났으니까, 봄 맞지요?
> 설 명절을 앞두고, 이렇게 많은눈이 내리는걸 보니...
> 날씨가 알다가도 모를 갑작스런 눈과 비에, 깨어나려던 새싹들이 깜짝
> 놀랐을것 같아요.
> 아뭏든요. 전 눈을 좋아해서, 눈이 가득쌓인 산에 아들들 데리고
> 운동하러 다녀왔어요. 등산화에 아이젠까지 차고, 아들 어깨엔
> 배드민턴 배낭을 짊어 지우고, 씩씩하게 산에 올랐어요.
> 설경이 아름다운 풍경을 우리 눈에 보여주구요.
> 아이들은 다 컸는데도, 신이나서, 눈을 뭉쳐서, 눈싸움을 하느라
> 제장갑까지 다 젖게 해놓고도 즐거워하니, 이 어찌 기쁘지 않을손가?
> 산에 있는 야외 배드민턴장에서 신나게 배드민턴도 치고, 그곳 회원들이
> 주신 맛있는 전통순대도 얻어먹구요.
> 땀을 흠뻑 흘리고,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운동을 마치고
> 내려왔습니다.
> 집에만 있으면 아이들이 건강해보이지 않아서, 요즘 가끔씩 산에
> 데리고 다니며, 엄마의 추억이 깃든 어린시절 풍경들도 이야기해주구요, 아이들이 들려주는 요즘 세대들의 신조어들도 새겨들으며, 세대차를
> 극복하려 노력합니다.
> 설명절~~
> 풍성하고, 화목하게 시댁에서 보낼 예정이구요, 시댁은 서울이라~~
> 고생은 안하지만~~ 편하긴 해요. 다만 친정이 멀어서, 가지못해
> 아쉬운 명절이지만 말이죠.
> 짧은 설 연휴 건강하게, 별탈없이 잘 보내고, 오겠습니다.
> 유가속으로 말이지요.
> 영재님도~~ 행복하고, 건강하게 설명절 잘 보내시길 바래요.
>
> 신청곡--------이루------흰눈
> 신청합니다.


저도 등산가고 싶어지네요~~~
요즘엔 별로 못가서요.
아이젠신고 등산하는 기분,,,,,
정말 환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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