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의 첫명절
김이순
2010.02.14
조회 36

저희 손자가 처음으로 세배를 했습니다.
손자는
기가찬모습으로
목에 복주머니를 보란듯이 걸고 나타났습니다.

사실 16개월아이가 절을 하지는 못하지만
엄마가 강제로 절을 시키더군요.

그모습이 귀여워서 다들 돈주머니를 안꺼낼수가 없었답니다.
그 손자는
하루종일 전이랑 나물이랑 음료수를 입에 달고 다니며
집안을 휘저었습니다.

귀엽기도하였지만
어느덧 딸이 결혼해서 아기엄마가되어 나타나
할머니가 되었다는 것에 세월이 많이 흘렀음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이미 친척들도 다 모두 떠난뒤
설 증후군을 느끼며 허리가 아프지만
유영재가요속으로에서
노래한곡 듣고싶어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신청곡: 장윤정의 꽃 들려주세요.

그리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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