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씨 안녕하세요!
초복날 시어머님께 싫은 소리를 엄청 듣고 왔어요
남편 옷이 어둡다.
머리는 왜 빨갛고 하얗고 그러냐며 신경좀 쓰라셨어요.
제모습을 보고는 옷 넉넉한거 입지 작아보이게 왜 붇는옷 입었냐
ㅠㅠ ~~~
제가 말을 하면 입부터 막는 효자남편
너무 힘들때가 많아요.
나이먹을수록 옷도 잘입고 잘먹고 그런거 다 아는데 신경 쓸 일이
너무 많아요...
함께 걸어온 30여년 세월...
편하게 살고 싶어요
허각~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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