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순이 어르신 집에 둘러앉아 한돈우리돼지고기를 ~
김병순
2019.07.15
조회 118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독거 어른신들에게 이웃사춘 맺어주는
리더 역할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외롭고 힘든 오르신들에게 이웃사춘도 맺어주고 친구도
맺어주는데 비슷한 처지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금새 친해져서
서로 집을 오 가며 식사도 함께 해 먹고 부침개도 부처
먹습니다
통장님 우리 집에 다 모였으니 오늘은 우리 집으로 오세요 ~
나이 팔순인데도 아직 소녀같은 감성을 가지고 있는 덕순이
할머니가 부침개를 부쳐 먹는다고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합니다
그럴때면 저는 다른 일 다 미루어놓고 할머니들에게 달려갑니다
음식솜시좋고 사람 좋아한 덕순이 할머니가 만들어준 부침개는
그야말로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른답니다
모두들 배가 부르도록 맛나게 먹으며 즐거워 하는모습에서
참 보람을 느낍니다 함께 식사도 하고 나들이도 하고
참 다음 주에는 영화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르신들이라도 영화보는거도 좋아 하십니다
정자 어르신이 관절이 안 좋아서 조금 걱정이긴 하는데
그래도 무더운 여름에 극장만큼 좋은 곳이 없다고 들 하십니다
이 외롬고 소외들 어르신들과 함게 돼지고기를
나누어 먹고 싶습니다 꼭 좀 부탁 드립니다
덕순이 어르신 집에 모여서 돼지고기 파티를 한번
해 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울 올려 봅니다
신청곡은 덕순이 어르신이 좋아한 : 해조곡
관절이 심하신 정자 어르신이 좋아한 : 조용필 : 친구여
멋쟁이 귀선이 어르신이 좋아한 : 윤수일 터미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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