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나이마흔셋에 졸라맨춤을추다.
김영순
2010.02.22
조회 19
노재영(nol9754)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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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인아내의생일축하를위해 열흘여를 앞두고 봄방학이라집에있을때에 축하신청을 했더니 이런 청소기돌리느라 정작사연을 못들었단다.
> 안타까움에 아쉬워하던중,
> 새학기를 앞두고 준비하느라 하루종일 교무실컴퓨터앞에 앉아있다길래 우리 결혼 부터 암이란시련을 통해 행복의 참다운 가치를 깨달은 사연, 다시 생일축하 사연을 보내고 라디오곁을 절대 떠나지말라며 신신당부를 했다.
> 그리고 4시부터 6시 쯧쯧 애타게 기다리던 사연은 결국 방송되지 않고 아내의 생일날 영양밥이라고 은행을 넣고 밥을 한통에 온집안에 가득한 방구냄새와 간을 잘못했는지무늬만 미역국인 국을 새벽부터 끓여준것으로 아내를 위안했지만 아쉬워하는 아내를 보며 얼마나 미안했던지,
> 그러던중 지난토요일 모처럼 가게인 제 세탁소에 아내와 아들 가람이가 한켠에서 공부하고있길래 몰래 사연을 보냈더니 영재님의 목소리를 통해 가게안에 울려퍼지는 사연과 아내사랑함을 전해주던 그 큰감동..
> 동그랗게 눈을 뜨고 놀라는 아내와 아들딸 앞에서 마냥 신이나서 나도모르게 졸라맨 춤을 추고 있는나, 나중에 아내는 감동때문인지 너무 웃어서인지(너무 웃어서인것같음) 눈물을 닦고 있었다 ㅎㅎ그래도 얼마나 좋던지..
> 이런 감동을 주신 영재님께 큰 감사와 앞으로도 좋은 방송 오래오래부탁드립니다
>
행복하게 잘 사세요~~~
즐거운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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