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조민경
2010.02.25
조회 32
며칠전 큰아버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큰집의 큰언니는 7년전 남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1월에는 장손인 아들이 급성간염에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지요
병원에서 만난 언니는 애써 눈물을 참았습니다~
제가 언니손을 꼭 잡아주었을 때
언니는 제게 아들을 잃을까봐 너무 무서웠다고 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평생 투석을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그런 언니에게
의사선생님이 겁주려고 그러는 거라고 했습니다
할수도 있지만, 안 할수도 있다고
언니에게 힘내라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었습니다~

노환의 큰아버지는
장손의 평생투석이라는 말에 충격이 크셨던 것 같습니다
큰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며
30년넘게 홀시아버지를 모신 며느리의 입장이 이해가 되고,
딸과 아들 입장에서 보면 또, 언니 오빠의 입장이 이해가 갑니다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요?
누가 옳고, 누가 잘못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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