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고 축축한 날씨가 잦아지니 기분이 처지더라구요~??
결혼하고 아기낳고 살림하는 삶을 반복하다 보니 어느순간 저 자신보다 가족이 우선이었던 제 모습이 보입니다.
새치머리가 마구 자라있고, 옷도 편하게 입고 있는 모습을 거울속에서 발견하고 반성했어요.^^
이 모습은 연애시절 남편이 한눈에 반했던 그모습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겠지요???
셀프 염색도 하고 이쁜옷도 간만에 사고 그렇게 기분전환을 해봤습니다. 4개월된 아기 눈에도 저의 다듬어진 모습이 더 좋은가봐요~
집에 두남자가 다시 홀딱 반하게 열심히 관리할거예요!
승화님의 다정한 목소리로 응원해주세요~힘이 날거예요!
★신청곡 - 신해철 일상으로의 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