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서인지 후텁지근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아침일찍 출근하는 신랑에게 미역국을 끓여 주어야 하는지 물었더니
"미역국은 내가 아니라 울 엄마가 먹어야지~"라고 시크하게 말했던 신랑입니다.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혼자서 씩씩하게 살아온 우리 신랑의 48번째 생일은
축하해 주세요.
7월 초부터 아픈 치아 치료 때문에 맛있는 음식도 잘 못먹고
술을 좋아라 하는데 술 대신 음료수를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풀길이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치아 치료 잘 받아서 맛있는 음식 먹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고,
갑자스레 백수가 되어 집에서 쉬고 있는 제게도 때로는 세상살이가 얼마나 힘든데 겁없이
회사를 그만 둘수 가 있느냐며 잔소리하면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얼렁 취업의 문이 열릴수 있도록 기
팍팍 넣어 주세요.(하소연 늘어 놓네요..)
사랑하는 나의 여보 생일 축하해요.
앞으로 더욱 즐겁고 신나게 살아봅시다.
당신말대로 사는 게 머 별거 있나요.
맛있는거 먹고, 여행가고 싶을때 여행 갈수 있는 그런 날을 꿈꿔 봅시다.
진심으로 당신의 생일을 박승화님의 목소리를 빌어 다시한번 축하해 보네요.
신청곡은 :하이디의 지니(진이)?
신랑이름이 승진(지니)이라서 신청합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노래이구요.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멋진방송을 만들어주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신랑의 48번째 생일입니다.
최형월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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