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빠^^통기타 부탁드려요^^
김서영
2019.07.17
조회 127
37년전쯤... 저에게 위로 오빠가 3명, 각각 나이가 2살 터울이라 고만 고만했죠.
바로 윗 오빠와 난 2살차이 ,,일명 세째오빠라 불렀죠. 이맘때쯤 장마철에 사랑채를
열어놓으면 꽃밭에 빨간 장미가 피었고 그 장미꽃 끝에 매달리는 장마비를
쳐다보면 세째 오빠가 기타을 치면서 나와 ^밤배^ 라른 곡을 같이 많이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음 50중반이 넘은 오빠!!
큰수술도 하고 애들 키우는 일에 버거워도 항상 긍정적으로 웃고 지내는 오빠를
보면서 옛날 나와 같이 키타를 치던 오빠의 모습을 다시 그려보고 싶네요
지금은 오빠집엔 기타가 없어요....
통기타를 받아서 오빠에게 선물하면서 같이 노래를 다시 불러보고 싶네요.
늘 좋은 음악.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웃고,울고 같이 공감하는 이 방송이 좋아요
혹시 밤배 노래 듣고 싶어여 라이브로 승화씨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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