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주경
2010.03.01
조회 60


오늘이 3월1일 입니다.
전 전생에 유관순님의 친구였다고 소리소리지르고 외쳤는데
이방송의 골수팬인 어느여인은 자기가 유관순이고 저보고는 논개라 하더이다..

오늘은 저의 시엄니 돌아가신지 어느새 2년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올해부터 제사를 추도예배로 바꾼 아주 기쁜 해이기도 하답니다.
이번제사는 산소에가서 추도예배드리기로 해서인지 잠이안와 잠시 다녀갑니다.

참 세월빠릅니다.
유가속에서 처음으로 차량 스티커를 만들었다고 자랑하던날.
저는 손을 번쩍들고 달라고 떼를 썼습니다.
그리고 당당하게 저의 애마에 떠억 붙이고 전국을 누볐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것이 뭬냐고 물으면 간단명료하게 설명을하고
[유가속을 들으면 기분도 좋아지고 선물도 왕창받을수있다고]늘 떠벌이고 다녔는데.

저의 애마는 2001년식입니다.
그럼 유가속 스티커 붙이고 다닌지는 약 6-7년?? 잘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든 새로받은 스티커 색과 비교하니 정말 오래되었죠?

실은 스티커를 교체하려다 사진한장 찰칵~~
저렇게 노오랗던 스티커가 거의 하야~ㄴ 색으로 바뀌었네여
문득 저 사진을 보면서 참 많은 시간을 유가속과 함께하며..울고웃었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새벽 제 애마에.. 짙노~란색으로 옷을 갈아입히고 ...어머니산소에 갑니다.

색은 비록 세월에시달리며 바뀌었지만.
유가속은 한결같이 제삶에 찰싹 붙어있나봅니다.
왠지 ...
그냥 뿌듯하고 좋아서 야한밤에 수다떨고 갑니다.

일요일 보름이었는데 ...커다란달은 볼수없었지만.
모두들...부럼~~하셨나요??
모듀들...기름냄새품기며 나물들은 해드셨나요?
모두들...오곡밥에 행복을 만끽하셨나요??

유가속 가족여러분~~~
우리 모두 유관순누나를 생각하며 그의친구도 살짝 생각하며..
3.1절을 맞아보아여~~~~


신청곡 .....이문세의 붉은노을
.....이승철의 서쪽하늘
.....이용의 바람이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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