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유
김미숙
2010.03.01
조회 151
3.1절 입니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죠.

버들 '유' 라고 다 같은 유는 아니지요.
친일매국을 했던 유**을 비롯 그의 후손 중에는 '최악의 고위공직자 00인' 중 금메달 감인 유씨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유영재의 가요속으로의 애청자가 된 후 어느날 택시를 타고 가는데 기사님 성이 '유' 라는 것을 발견한 이래, 유영재 디제이님이 버들유(柳)씨
라는 걸 알았고 후에 그다지 성씨에 대하여 생각할 일이 없었습니다.

어제, 그동안 알고 있던 분이 3.1 절에 종로 공원에 가신다하여 이유를 여쭈었더니 '유관순열사' 후손이라 추념식에 참석하신다고 하더이다.
유관순 언니가 25대 손이라면 지인은 31대 손이라 합니다.
지인의 연세는 78세(여) 입니다. 다음에 만나 뵈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렇게 미련할 수가 있을까요?
유관순 언니를 그렇게나 좋아하면서도 그 분이 유씨 성을 가졌다는 것을 전혀 생각지 못 했습니다.
유영재디제이님이 괜히 유영재가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버들유, 단어도 참 이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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