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듯 그날의 날씨가 기분을 많이 좌우하죠 ? 불현듯 LP판을 들으며 눈물짓던 아주 오래된일이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몇년전 재활용센타에서 LP판 몇장을 사서 집에 돌아오는길이 마치 보불이라도 얻은듯 마냥 행복했었습니다(그당시엔 가끔씩 재활용센타에 가면 비닐도 벗기지않은 새 LP판도 싼가격에 살수있는 횡재도 있었다니까요) 그중 조금은 오래되 약간 튀는 그래도 LP는 이게 매력이라며 몇번이고 혼자 듣던 목마와숙녀를 들으며 눈물짓곤 했었죠 마침 친구한테 전화가와 이러고 있다니 친구왈! 아직 우리나이에 그런 낭만이 있냐며 부럽다는말에 둘이서 웃곤했었는데 이젠 오디오가 없어 LP판을 모셔만놓고 있어요. 남편만 조르고있죠 LP듣게해달라고 남편은 요즘 누가 LP 듣냐고하지만 제가 많진 않지만 2백장도 있거든요. 다음주 14일이면 결혼기념일인데 작년에도 그냥 넘어갔는데 어느덧 올해가 20주년인데 그냥 넘어가면 나 어떡해! 나 어떡해! 유영재님! 가만 안계실거죠?^.^
항상 좋은방송 감사드려요. 수고하세요.
오랜만에 목마와 숙녀 부탁드려도될까요?
오늘은 왠지?!!! 외롭고싶구나!!!?
김태옥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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