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동 꽃잎>공연신청과 신청곡..^^
하정숙
2010.03.05
조회 23
영재님 안녕하세요?

시어머님 팔순준비로 며칠동안 바빴어요.
요즘은 집에서 잔치를 안하는데다 신종플루
영향으로 손님을 많이 초대하는것도 그렇고..

시동생 단골인 횟집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하나로~를 외치며 건배하고 축하케익 자르고...
하나로~건배한 이유는 집안 당숙께서 농*조합장에
재선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였어요.

전 생선회보다 서어비스로 나오는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 멍게랑 해삼이 더 맛좋았어요.
게불은 모조리 남자들 차지였지요..ㅎㅎ

시골은 지금도 도시에서만 살던 제가 상상하기
어려울정도로 혈연의 끈끈함이 남아있어요.
시어머님은 자식들과 조카들이 드린 봉투로
기분이 좋아지셨어요.^ㅡ^
겨울동안 천식으로 고생하시다보니 마음이
약해지셨거던요.

간소하지만 새벽부터 준비한 맏며느리 생신상이
흡족하신지 봄내음이 물씬나는 보라색스카프를
선물로 주셨어요.^^
시어머님 팔순을 잘 쇠고나니 기분이 날듯이 가볍네요.

장남으로 항상 어깨가 무거운 울신랑이랑(때로는 왜 장남이랑
결혼해 동서들은 안하는 마음고생을 하나? 싶을때도 있지만)
모처럼 송창식님 최백호님 이동원님과 함께하며 잠시나마
20대 청춘으로 연애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신청곡>
*송창식ㅡ선운사
*최백호ㅡ낭만에 대하여
*이동원ㅡ이별노래
*소리새ㅡ아직도 못다한 사랑
*사월과 오월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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