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마포아트센타 아트홀맥에서 하는 안치환 콘서트에 다녀왔다.
유가속을 들으면서 알게 된 콘서트 소식 접한 후,
평소에 안치환씨 노래를 좋아해서
일부러 첫번째 공연에 R석으로 앞자리를 예매해서 친구와 함께 다녀왔다.
바로 코 앞에서 두시간 가량의 노래 부르는모습을 지켜보면서,
그의 노래 제목중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라는 주인공이
바로 안치환 자신이 아니겠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곡 시작 하면서부터 가슴을 쿵쾅 쿵쾅 두드리던 음악은
공연 끝날 때까지 가슴가득 뜨거운 울림을 주었다.
안치환씨 목소리는 거의 신명의 목소리였다.
강한 백밴드음이 엄청 커서 꽤 시끄러운데도
강한 힘이 들어가 있는 목소리가 울려 퍼질 때마다
가사의 전달이 하나씩 사뿐사뿐 나비가 되어
마음 위에 날아와 앉는 듯 했다.
진정으로 새봄의 콘서트였다.
그리고 가까이에서 그가 노래부르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얼굴에서 풍겨 나오는 이미지는 정말로 행복한 모습이었다.
자신이 노래를 부르는 그 순간 그 자체가
그는 커다란 행복으로 느끼고 있는듯이 보였다.
무척이나 평화로워 보였다.
크고 강하게 들리면서도 굉장히 청아하게 들리는 목소리였다.
청바지에 검정 셔츠에 반짝이는 목걸이에, 모자 하나 푹 눌러쓰고
키타 하나 달랑 메고, 노래 부르는 그였지만
(물론 밴드멤버 4명이 있었고 모두들 호흡이 잘 맞아 보였다.)
목소리를 통해 울려 나오는 그의 노래들은
마포아트센타 안의 사람들 모두에게 커다란 감동을 주면서
공연은 끝났다.
공연 마치고 나오는데,
가슴속이 시원해지고 막혔던 무언가가 탁 트이는것이
느낌이 참 감동적이었다.
우리 모두는 노래안에서 동창이라고 하는
그의 멘트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안치환!
노래의 온기를 품고 사는~
그는 진정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 이었다.
2010.3. 5일 금요일 8시공연 보고와서.....
어제의 그 감동 유가속 통해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안치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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