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걷지도 못하시고 침대에 누워서 생활하시는 친정엄마
저희 엄만 늘 기도하신답니다
이 몸으로라도 숨쉬며 살게 해 주신것도 감사한데
이제 남편곁으로 데려가도 여한이 없다고 하시네요
이 말을 듣는 순간 딸인 저는 가슴이 미여지고 많이
아팠네요 얼마나 괴롭고 힘드셨으면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실까? 하는 생각도 잠시
제 속마음과는 다르게 엄마에게 화를 내고야 말았네요
내가 참지 못하고 엄마에게 화를 낸 내 자신에게 어찌나
화가 나는지요
엄마가 날마다 자신과의 싸움을 하시네요
엄마에게 용기를 내시라고 희망을 가지며 행복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오래 오래 계셔 달라고 애원 하고 싶습니다
전 인권의 ( 제발 ) 꼭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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