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좋아요... 군대에 가 있는 일병 울 아들이 저의 심장을 찌른 한 마디
때문에 맘이 서운하네요,ㅎㅎ
통화당시 " 엄마 오늘이 작은 엄마 생신이네" 그래서 내가 작은 쿠폰하나 보내
드렸어" " 잘 했지?" 하고 그러는데 그 순간 저는 잘 했다고 칭찬하기 보다
" 엄마 생일 땐 아무것도 없었잖아" 하구 이말이 먼저 나오더라구여.. 어찌나
서운하던지 내 생일 때는 남편도 모른 척하구 넘어 갔는데... 군대에 있는
아들에게 뭘 바라지도 않았구 몸 건강히 잘 지내다 제대하기만을 바랄 뿐이었
는데... 저도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 그런거 겠죠? 그렇다고 얘기 해주세요....

아들도 소용 없구나 ~ ㅎㅎ
장정미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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