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공개수업 다녀왔어요..
이순자
2010.03.19
조회 33
오늘 둘째아들 학교에서, 공개수업을 한다고 하길래, 바쁘게 오전을 보내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나서, 예쁘게 단장하고 학교엘 갔습니다.
벌써 온 학부모들의 차량들로, 주차장은 차댈곳 없이 꽉찼더라구요.
근처에 차를 주차하고서, 교실로 들어가니, 5교시 기술,가정시간이더라구요. 오늘은 공개수업 시간이라서인지 담당과목 선생님은 아이들의
미래의 직업에 관한 내용을 수업하고 있었습니다.
설문지에 표시를 하고, 각자의 점수별로, 적성검사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면~~
한참 미래를 꿈꿀 나이지요.
아이들의 수다도, 선생님과의 호흡도, 아주 오랫만에 교실 뒷편에 서서
지켜보자니, 80년대 저의 학창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그시절엔 정말 순수하고, 맑은 학창시절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학교를 다녀서, 플라타너스 가로수길을 따라, 등,하교를 하고
친구들과 어울려서 수다를 떨면서, 학교를 오갔던 생각이 났습니다.
점심시간엔 학교 뒷동산 금잔디에 모여 앉아서, 좋아하는 노래도 함께 부르고, 읽은 책들에 대한 독서감상문들을 나누며...정말 순수했던 학창시절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오늘 아들학교 공개수업에 가서,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자니
새삼 제가 학부모인걸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생기발랄한 아이들의 웃음소리도...참 듣기가 좋았구요.

이선희--------아~~옛날이여. 신청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