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내라
강영신
2010.04.13
조회 28


선미야 잘 있냐
나 어제 점뺐다.
의사가 얼굴에 마취제라며 연고를 바르는데 대충 30개는 넘는것 같다
점이 점점 더 생겼나봐


요즘 조금 심란하긴 한데 에라 모르겠다 하고 전에부터 해보고
싶었던 점 뺐다

어제는 얼굴에서 계속 탄네난것 같아
으 얼굴을 보니 분화구 처럼 중간중간 뻥뻥 뚫렷다
집에와서 대충세어보니 25개가 되는것 같아

가끔씩 왜 이렇게 바쁘게 왜 이렇게 아둥바둥사나 싶기도 하다
내겐 거금을 카드로 긋고 나오는데 잘 했다 싶다
그 피부과가 좀 많이 싸거든 보통 1개에 5,000원에서 10,000원이레
담주엔 안경하려고 나 같은 사람 있으면 안경점도 굶어죽을꺼야

요즘 우울해 보이는 너를 보니 기운냈으면 좋겠다
너에겐 심각한것 보다 환하게 깔깔 웃는게 더 어울려
나도 잘 안되긴 하는데 조금 더 가볍게 살자
나 주말에 애들이랑 마라톤 10km 도전한다
뭐 마라톤이라해서 달리는건 아니고 그냥 걷는거지만
전에 6km해봤으니 이번에 10km하고 한참뒤에 하프해보고 싶어서

선미야 기운내라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