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주는 행복
김순자
2010.04.13
조회 28
느낌 만으로도 이렇게 행복한데...
봄꽃의 화사함에 색깔에 정말 와 라는 감탄사 연발입니다.
저 번주에는 작은애를 데리고 공원에 산책 갔다 왔는데 애도 좋은지 집에 가자고 하니까 안 들어간다고 떼를 쓰더라구요. 느낌이 다르다는 걸 아나봐요.
"엄마, 저 꽃은 무슨 꽃이야. 저 꽃은 무슨 꽃이야. 이건 무슨 냄새지. 저 새는 무슨 새야." 재잘재잘 뭐가 그리도 궁금하고 호기심이 이는지 잠시도 입을 다물 줄 모르네요. 저도 봄 냄새 좀 느끼면서 쉬고 싶은데 그래도 같이 공감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정말 봄은 말이 필요 없는 멋진 계절이지요. 은은함과 화려함을 겸비한 자태에 그만 녹아버리고 싶은 것을 참으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집으로....
신청곡 조관우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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