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DJ님 작가님 피디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 여러분!
저는 뜻한 바 있어 고시공부를 하고 있는 서른 세 살 청년인데요,
얼마 전부터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엠마오의집'라는 장애우 자활작업장과 인연이 되어 조금씩이나마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오후에 시간을 내고 있는데, 저희 작업장은 93.9 Mhz로 라디오 주파수가 고정되어 있어서 매번 DJ 유영재님의 정감있는 텔링과 함께 귀에 익숙한 가요를 들으면서 작업에 전념하는 모습을 본답니다. ^^ 그래서 그런지 저희 엠마오의 식구들은 봄날의 무료한 오후가 그리 지겹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그러다가 오늘 오후에 문득 바비킴의 노래를 듣다가, 저도 신청곡을 올려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신청한 노래가 방송으로 들린다면 기분이 어떨지... 생각만 해도 즐겁네요! ^^)
차디찬 요즈음의 바람이 어서 누그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작은 것부터 몸소 솔선하며 이곳을 이끌고 계신 백승대 원장님과 정하윤 복지사님, 지체장애를 갖고 있지만 항상 일품 바이브레이션으로 노래하는 제 동갑내기 친구 김정희 군, 그리고 엠마오의 모든 식구들과 함께 듣고 싶습니다. 신인수 님의 '장미의 미소'를 신청합니다.
(조용필 님의 '단발머리' 또는 장윤정 님의 '꽃', 이용 님의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도 괜찮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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