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재님!
늦게 사회 생활 한답시고 찜질방 카운터에 취직을 했읍니다.
돈받고 옷주고 인사잘하고 웃고 있으면 되는줄 알았는데 에고~~
그것이 전부가 아니더군요.
밤에는 술취한 사람이 얼마나 오는지 술이 과해서 사고 때문에 입장이 안된다고 하면 대뜸 욕부터 합니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욕설에 처음 한달은 매일 매일 울었어요.
욕먹기 싫어서 싸움날까 두려워 그냥 들여보내면 곧이어 앰블란스를 불러야 한답니다.
탕 속에서 열이 올라와서 깜빡 졸다가 탕에 빠져서 숨이 넘어가도 모르죠 대부분~
큰소리 치고 취직했다고 나왔는데 그만 둘수도 없고 매일이 힘들었어요
이제 5개월에 접어듭니다.
조금 적응도 되었고 취객들을 다루는 방법도 나름 터득하고 있읍니다.
그렇지만 애청자 여러분!!!
절대로 찜질방은 술드시고 가지 마세요.
얼마나 위험한지 다들 너무 모르시는것 같아서요.
영재님 큰소리로 좀 알려주세요.
술드시면 찜질방 제발 좀 가지 말아라고~~~~
오늘도 CBS가 옆에서 든든하게 유일하게 저를 지켜주고 있읍니다.
늘 잘 듣고 있고요 감사해요.
신청곡~ 내가. 잃어버린 우산. 행복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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